SPC가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파리바게뜨 말레이시아 1호점인 '파빌리온 쿠알라룸푸르점'을 열었습니다.
SPC는 말레이시아 사업을 위해 지난해 6월 현지 파트너사인 버자야 그룹과 합작 법인을 설립했습니다.
새 매장은 최대 상업 지역인 부킷 빈탕의 프리미엄 멀티플렉스인 '파빌리온 쿠알라룸푸르' 3층에 마련됐습니다.
파리바게뜨 쿠알라룸푸르점은 구운 빵과 브런치, 파스타 등을 판매하며, 무슬림 비중이 높은 말레이시아의 문화적 특성을 고려해 모든 제품에 돼지고기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SPC는 올 하반기 말레이시아에 준공하는 SPC 조호르바루 공장을 전초기지로 삼아 동남아시아와 중동 할랄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입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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